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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무사시 - 도쿄 아키하바라점 후기
- 왕경태 오래 전 2024.06.12 14:20 자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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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도착하기 전까지 유명한 라멘이 뭔지 알아보지도 않고 갔다가
부랴부랴 몇곳 찾아서 근처에 있는곳으로 가서 먹어봤어요
1. 멘야무사시
아키하바라역 히바야선 1번출구 나가면 20미터 앞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
테이블은 바 형태로 되어있고 최대 13명정도 앉아서 먹을수 있어요.
웨이팅은 매장안에서부터 줄서있으니 밖에서 줄서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장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주문이 가능한 포스기가 있고요.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등으로 주문할수 있습니다.
기본라멘보다는 고기가 들어간 약간 매운 라멘이 더 맛있었습니다.
라멘 한그릇에 기본 만원정도 하고 고기가 들어간 라멘은 만이천원정도 했어요.
면의 양은 정할수 있는데 따로 추가요금을 받지는 안았습니다.
기본으로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더라구요.
소바 먹을때처럼 라면을 소스에 찍어먹는 곳인데 신주쿠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더라구요.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지하철 타기전 10분정도 웨이팅하고 먹어봤습니다.
오픈시간이었던지라 웨이팅을 조금했었는데, 식사시간에는.. 하지만 라멘이라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
어디를 가도 라멘집에서는 웨이팅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일단 기본 소스는 일본답게 조금 짠 맛이 나고요.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앞쪽물통에 찬육수와 따뜻한 육수가 있습니다.
그 육수들을 넣어서 간을 맞추면 입맛에 맞게 먹을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은 조금 많이 먹는 남자가 먹었을때도 든든한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단점은 테이블 뒤쪽에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고있는 상황이라 뭐랄까.. 조금 민망한 감도 없잖아 있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일반 라멘집들에서 먹는 라멘보다는 좀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멘야무사시는 지점이 몇개 있다고 하니 근처 지나실때 찾아보시고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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